中 우한서 한·중 경협 열린다..코트라, 현지서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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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중국 우한에서 기업 상담회를 열고 한·중 경제협력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코트라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한·후베이 미래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트라는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중국 내륙 바이어와 교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우한뿐 아니라 허난성 정저우, 후난성 창사 지역 등의 바이어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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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가 중국 우한에서 기업 상담회를 열고 한·중 경제협력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코트라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한·후베이 미래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베이성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대 1 상담회 ▲세미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1대 1 상담회에서는 후베이성이 중점 육성하고 있는 정보통신(IT)·의료·자동차·환경 등 4대 분야의 중국 기업 40여곳과 국내 기업 15곳이 참가한다.
코트라는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중국 내륙 바이어와 교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우한뿐 아니라 허난성 정저우, 후난성 창사 지역 등의 바이어도 모집했다.
이 밖에 코트라는 후베이성 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어 후베이성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중국 내륙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우한시 저소득층 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마스크 등 물품을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된다.
손수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중국 정부의 내수 위주의 쌍순환 정책으로 내륙지역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두고 중국 기업과의 협력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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