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박열', 개막일 7월14일로 연기

양은하 기자 2021. 6.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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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열(1902~1974)의 삶을 옮긴 뮤지컬 '박열'의 개막일이 오는 7월6일에서 14일로 연기된다.

21일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창작초연 뮤지컬 '박열'의 개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박열'은 다음 달 14일부터 9월12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박열의 아내인 후미코 역은 이정화, 허혜진, 최지혜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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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시간 필요 판단"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페이스북)©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독립운동가 박열(1902~1974)의 삶을 옮긴 뮤지컬 '박열'의 개막일이 오는 7월6일에서 14일로 연기된다.

21일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창작초연 뮤지컬 '박열'의 개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제작사는 "역사적 사실과 실존 인물을 기반으로 한 작품인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해내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박열'은 다음 달 14일부터 9월12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오는 21일 예정됐던 1차 티켓 오픈도 연기된다.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박열'은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의 원인이 조선인에게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발생한 조선인 대학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일본 당국이 아나키스트 박열을 구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열 역에는 김재범, 김순택, 백기범, 조훈이 캐스팅됐다. 박열의 아내인 후미코 역은 이정화, 허혜진, 최지혜가 연기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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