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타개 중소기업체 온라인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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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수찰상담회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G밸리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들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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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3회차로 진행..참가기업에 보다 많은 기회 부여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에 행사 전·후로 다양한 지원책 제공
이번 열리는 '2021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오는 23일~25일까지다.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G밸리 수출상담회는 G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역할을 분담하여 매년 공동 주최하는 잘 짜여진 행사다.
그간 수출상담회는 G밸리 산업·문화 행사 주간인 'G밸리 Week' 기간 동안 한 차례 진행해 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6월 23~25일, 8월 25~27일, 10월 6~8일(G밸리 Week 기간) 총 3회차로 진행한다.
금천구 김수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열리는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참여 기업체들에 보다 다양한 권역의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처럼 세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울산업진흥원(SBA) G밸리 지원거점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기전자, 생활소비재, 미디어콘텐츠 분야 등의 금천구·서울시 소재 기업 약 66개사 및 해외바이어 30개사 이상이 참여해 상담스케줄에 따라 1:1 매칭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에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정보 제공, 통역 지원, 제품 샘플 배송 등 상담 전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 왕홍 생방송 프로모션, 오프라인 쇼룸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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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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