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배우로 살다 제작·연출 경험하며 깊이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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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와 함께한 배우 이제훈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와 '무브 투 헤븐'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제훈은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하드컷'에서 영화를 제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제훈은 영화사 '하드컷'의 공동 대표로서 취준생 이야기 외에도 사이코패스 남녀의 사랑 이야기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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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지큐와 함께한 배우 이제훈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와 '무브 투 헤븐'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제훈은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하드컷'에서 영화를 제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제훈은 "왓챠에서 연말에 공개 예정인 단편영화다. 주식에 빠진 취준생 이야기로 동시대 가장 보통의 청춘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10년 넘게 배우로만 살다가 제작, 연출 등 다른 분야를 경험하니 확실히 시야나 깊이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10년 전 그를 루키로 만들어준 영화 '파수꾼' 대본에 적었던 '초심'에 대해서는 "배우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초심을 잃지 않았느냐고 묻는다면, 그때보다 열망이 더 커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연기를 경험하면 할 수록 성취감이 더 커졌을 뿐 아니라 외로움, 슬픔, 공허함 등 감정도 더 폭넓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영화사 '하드컷'의 공동 대표로서 취준생 이야기 외에도 사이코패스 남녀의 사랑 이야기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다. 하드컷이 창작자, 아티스트가 교류하는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제훈의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지큐' 7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s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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