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상경집회 참석자 3560여명 전수조사..추가 확진 없어"

정혜민 기자 2021. 6. 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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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상경집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8일 상경집회 참가자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택배노조 상경집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경찰도 인근에서 근무한 부대원 95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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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확진된 2명 외 전부 음성결과"
"20일 질병청에 참석자 명단, 연락서, 음성결과 전달"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1.6.1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택배노조 상경집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8일 상경집회 참가자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15~16일 서울 여의도공원 1박2일 상경집회에 참가한 노조원 3560여명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으며 앞서 확진된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를 받아서 집회 참가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면서 "상경집회 참석자 명단과 연락처, 음성결과를 모두 집계해 전날 질병관리청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잠복기가 최대 2주에 이르는 만큼 음성 결과를 받은 사람이 추후 양성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잠복기 동안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앞서 택배노조 상경집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경찰도 인근에서 근무한 부대원 95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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