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슈퍼마켓 상품, 모바일 앱 '우딜 주문하기'로 배달주문 된다

22일부터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 상품을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우딜 주문하기’에서 배달주문할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007070)은 작년 8월 선보인 일반인 도보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딜리버리(우딜)’에 배달 주문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의 GS리테일 버전이다.

앞서 요기요나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배달 주문할 수 있었던 GS리테일의 전국 5000여개 점포 상품을 이제는 우딜 앱에서 시킬수 있게 된다. GS25 제품 1100여종과 GS수퍼마켓의 신선·조리·가공 식품을 1~2인 가구용으로 구성한 제품을 판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우딜을 통해 배달을 하는 일반인은 7만5000명 규모다. 평균 배달 소요시간은 17분으로 빠르면 30분, 길게는 1시간 이상이 걸리는 배민, 요기요에 비해 배달시간이 짧은 편이다.

GS리테일은 “향후 배달 주문 서비스 범위도 GS수퍼마켓 외 제3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