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이 사부..사랑해"..차은우 '집사부하차' 눈물의 하차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차은우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마지막 밤을 보내며 추억을 회상했고, "이보다 어떻게 더 좋아요"라며 멤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차은우는 다음날 바다 위에서 카약을 타며 멤버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사진에 담아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고, "요즘 가장 고민하는 게 행복이다. 근데 형들 만나러 올 땐 정말 즐겁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을 위해 편지까지 준비한 차은우는 "사부님들에게 배운 것도 많지만 형들에게 많이 배웠다. 형들이 사부다. 형들에게 남들이 못 갖는 동생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 너무 사랑한다"고 전하며 울컥했다.

지난해 5월부터 '집사부일체'에 정식 합류한 차은우는 그동안 남다른 예능감과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차은우는 앞으로 연기와 가수 활동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데시벨'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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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