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임직원 건강 복지 프로그램 '굿 라이프' 실시

이준희 2021. 6.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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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임직원 건강 복지 프로그램 '굿 라이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임직원들의 업무환경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행복과 관련한 복지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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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이 임직원 건강복지프로그램 굿라이프 실시한다.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임직원 건강 복지 프로그램 '굿 라이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직원 당사자를 포함해 직계가족 최대 4인까지 1인당 18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을 매년 전액 지원한다.

또 2주에 한 번씩 직원 자택에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 과일바구니 정기배송 서비스를 한다. 바비톡 임직원들의 평균 연령대는 30대 초반으로 1인 및 소가구 비중이 높아 평소에 과일을 잘 챙겨 먹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임직원들이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격주 금요일마다 대중적인 과일부터 망고스틴, 샤인머스캣, 멜론 등 고가 상품에 이르기까지 보내고 있다.

리모트 워크 식비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바비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 카페, 휴양지든 직원이 편한 곳에서 자유롭게 근무 가능한 '리모트 워크(Remote Work)' 제도를 전면 도입해 운영 중인데, 사무실 출근 시 제공되던 식비 지원을 재택이나 외부 근무 시에도 동일 적용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투여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의 '백신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휴가는 1차 접종 및 2차 접종 시마다 별도 제공된다.

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임직원들의 업무환경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행복과 관련한 복지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톡은 지난달 케어랩스로부터 100% 자회사 독립법인으로 단순 물적분할을 완료했다. 사업 가치 재평가, 기존 사업 강화, 신규 사업 전개 등 새로운 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바비톡은 신설법인을 통해 3년 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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