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기후환경에너지 강사 양성과정' 개설 및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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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기후환경에너지 강사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기후환경환경에너지 강사 양성과정'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구로구에서 교육비를 지원해서 진행하는 여성취업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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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환경에너지 강사 양성과정’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구로구에서 교육비를 지원해서 진행하는 여성취업교실이다.
이번 과정은 기후환경 변화에 관심이 높은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교육학 전공자나 생태지도사, 체험학습지도사 등 강사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자 또는 구로구 거주자를 우대한다. 단,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기후변화, 기후환경, 에너지, 자원환경 등에 대한 기초 이론은 물론 교구를 활용한 체험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경험까지 익힐 예정이다. 강의 시연과 사업 제안서도 직접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론 및 실무를 함께 익혀 강사 준비에 나설 수 있다.
교육과정은 6월 28일(월)부터 7월 30일(금)까지 약 한 달간 매일(월-금) 주5회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고, 본인부담금은 5만 원이다.
교육과정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공지에 업로드된 파일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23일(수) 오후 5시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된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양성해 나가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현재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FTA해외마케팅 무역실무, 빅데이터 마케팅전문가, 영상콘텐츠 제작자, 웹&앱 퍼블리싱 디자이너 교육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이나 기타 교육과정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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