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미샤' 에이블씨엔씨, 김유진 신임 대표 선임

권혜진 2021. 6. 21.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가 자사 대표를 겸직한다고 21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조 전 대표가 1년 3개월 만에 사임한 데다 외부 인사가 아닌 IMM PE 인사가 새 대표로 선임된 것을 두고 실적 부진에 따른 경질설과 함께 IMM PE가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진을 통해 에이블씨엔씨 매각을 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신임 대표 [에이블씨엔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가 자사 대표를 겸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조정열 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합류해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2017년부터 할리스에프앤비 대표를 맡아 경영하다가 지난해 KG그룹에 매각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17년 IMM PE에 인수됐다.

김 대표는 할리스에프앤비 매각 후 IMM PE로 복귀해 관계사인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맡았다.

업계에서는 조 전 대표가 1년 3개월 만에 사임한 데다 외부 인사가 아닌 IMM PE 인사가 새 대표로 선임된 것을 두고 실적 부진에 따른 경질설과 함께 IMM PE가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진을 통해 에이블씨엔씨 매각을 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lucid@yna.co.kr

☞ 류현진은 왜 2년 만에 150㎞대 강속구를 던졌나
☞ 최수종, 축구 중 오른팔 골절…긴급 수술
☞ 아내가 외도 의심하자 흉기 들고 처제 아파트 찾아가…
☞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선 이준석, 바람잡이 나선 태영호
☞ 만취 20대, 아파트단지서 여고생 등 '묻지마' 폭행
☞ 파란만장한 쓰촨 대지진 '영웅 돼지'의 죽음
☞ 초면 여성에 성관계 요구 거절당하자 폭행…50대 구속
☞ '친딸 추행' 1심 실형받은 친부…여전히 가족 가까이에
☞ '콘서트' 문대통령 유럽순방 암호 공개하자…
☞ 물에 빠진 새끼 사슴 구해줬더니…다음날 놀라운 일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