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강판' 김광현 "첫 번째 불펜 투수라 생각하고 임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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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조기 강판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그는 팀을 먼저 생각했다.
김광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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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조기 강판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그는 팀을 먼저 생각했다.
김광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47개.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잘던졌지만, 7이닝 더블헤더 경기에서 0-1로 뒤진 상황이었고 앞선 1차전 애덤 웨인라이트의 완투로 불펜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다. 0-1로 뒤진 5회초 타석에서 대타 교체됐다. 팀이 0-1로 지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조기 교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첫 경기 웨이노(애덤 웨인라이트의 애칭)가 잘던져줬다. 점수 차가 많이 나서 불펜이 쉬는 시간이 많았다. 선발 투수라는 개념보다 '첫 번재 불펜 투수'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최소 실점으로 빠듯하게 경기를 가져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기는 불펜이 많이 던졌기에 불펜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고했는데 또 불펜이 많이 쉬었을 때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빨리 나올 수도 있다. 팀이 원하면 그렇게하는 것이 맞다"며 조기 강판에 대한아쉬움은 없다고 말했다.
피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첫 2구가 볼이 됐기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했다. 백도어로 카운트를 회복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낮게 들어간 것을 잘쳤다. 그공도 그공이지만, 그전에 볼 2개를던진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허리 부상에서 회복 이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선 그는 "지난 경기보다는 좋았다.조금씩 자신감을 찾고있다"고 말했다. "복귀 이후 세 경기까지는 조심스러운 것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지금은 자신감을 찾는 과정이다. 지난 경기보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부담도 덜했다"고 덧붙였다.
[볼티모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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