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오리콘 1위.."베스트 앨범, 열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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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열도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지난 19일 최신 앨범 차트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BTS 더 베스트'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4년 일본 활동을 총망라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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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열도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지난 19일 최신 앨범 차트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BTS 더 베스트'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부터 지난 17일까지 3일간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8일에는 잠시 2위로 내려갔다. 세븐틴이 '유어 초이스'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찍은 것.
방탄소년단은 하루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BTS 더 베스트'로 지난 19일 2만 7,098장의 판매량을 추가했다. 앨범 총 판매량은 75만 9,472장이다.
신기록도 세웠다.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기준, 올해 첫 주 최고 판매량을 경신한 것. 앞서 현지 가수 스톤즈가 '퍼스트'(1ST)로 초동 46만 7,000장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발매 첫 주만 57만 2,000장을 팔아치웠다.
'BTS 더 베스트'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4년 일본 활동을 총망라한 앨범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지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들을 23곡 담았다.
'페이크 러브', '피 땀 눈물', '아이돌' 등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을 수록했다. 일본 오리지널 곡 '유어 아이즈 텔', '크리스털 스노우' 등도 들을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9일 싱글 CD '버터'를 발매한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 오리콘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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