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佛 우주인, 태양판 설치 위해 '우주유영' 재도전

정윤미 기자 2021. 6.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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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과 프랑스인 두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ISS)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한 태양전지판 설치를 마무리하기 위해 우주유영을 시작했다고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셰인 킴브러(54)와 프랑스인 토마스 피스케(43) 두 우주비행사는 이번 우주유영에서 새로운 세대의 태양전지판(iROSA) 6대를 설치해야 한다.

피스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태양판 설치를 위해 우주유영2를 다시 시작한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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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프랑스인 두 우주비행사가 우주유영을 하고 있다. 2021.06.20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인과 프랑스인 두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ISS)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한 태양전지판 설치를 마무리하기 위해 우주유영을 시작했다고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셰인 킴브러(54)와 프랑스인 토마스 피스케(43) 두 우주비행사는 이번 우주유영에서 새로운 세대의 태양전지판(iROSA) 6대를 설치해야 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 16일 이 같은 미션 수행을 위해 한차례 우주유영을 시도했지만, 킴브러의 우주복에 장착된 데이터의 일시적 손실로 그의 우주복 압력 수치가 일시적으로 치솟는 일을 겪고 후퇴했다고 AFP는 밝혔다.

피스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태양판 설치를 위해 우주유영2를 다시 시작한다"라고 적었다. 또 동료 킴브리를 언급하며 "우리는 매시간 노력하는 엄청난 팀이고 그와 함께 돌아오는 것만큼 더 행복한 것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7년에도 두차례에 걸쳐 고도 약 400km에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에 테더(밧줄)에 묶인 채 우주유영을 한 바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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