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성록-차은우 하차..눈물의 작별인사 [TV북마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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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 이장희의 50년 우정과 신성록, 차은우와의 마지막 추억여행을 그린 SBS '집사부일체'가 '우정'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사부 이장희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파티를 준비했다.
데뷔 50주년임에도 실제 방송 활동 기간이 4년에 불과한 이장희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한국 가요계에서 '최초' 타이틀을 여럿 달성했음을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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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 이장희의 50년 우정과 신성록, 차은우와의 마지막 추억여행을 그린 SBS ‘집사부일체’가 ‘우정’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사부 이장희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파티를 준비했다. 데뷔 50주년임에도 실제 방송 활동 기간이 4년에 불과한 이장희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한국 가요계에서 ‘최초’ 타이틀을 여럿 달성했음을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데뷔 4년 만에 은퇴를 선언하게 된 이유에 대해 1975년 ‘대마초 파동’을 언급하며 “그때 심야 DJ를 하고 있었는데 저녁에 나를 갑자기 데려간 거다. 바로 구속이 됐다”라면서 “작은 창문 밖으로 눈이 내리고 있었다. 그 눈을 보면서 ‘내가 한때 최고의 자리에 있었는데, 잘못된 행동으로 여기까지 왔구나’, ‘이 생활을 그만 두라는 거구나’싶었다. 그때 은퇴를 결심했다”라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친구들의 속마음을 들은 이장희는 순간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했고, “이렇게 얘기하는 걸 처음 들어봤다”라고 했다. 이어 이장희는 “인생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인연. 그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해야 진짜 소중하게 된다. 좋은 친구 그게 인생에 가장 큰 성공이라고 본다”라고 해 ‘우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다.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5.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을 끝으로 ‘집사부일체’를 떠나게 된 신성록, 차은우. 멤버들은 함께 보내는 마지막 밤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여러 사부님을 만난 것도 좋았는데, 너희랑 어울려서 일할 때도 좋고 일 안 할 때도 우리끼리의 끈끈함이 좋았다. 그런 게 위로가 되고”라고 밝혔다. 차은우 역시 “촬영 간다는 생각보단 ‘형들 만나러 가야지’라는 느낌이 컸다. 이보다 어떻게 더 좋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멤버들은 울릉도에서의 졸업여행을 즐겼다. 멤버들은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는가 하면 카약을 타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성록과 차은우는 멤버들에게 직접 써온 편지를 꺼내 읽었다. 그동안 쉽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백하게 전한 두 사람의 편지에 멤버들의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막내 차은우가 준비해온 타임캡슐을 함께 묻으며 추억여행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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