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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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010950))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동식 경기 광주소방서 소방경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21일 전달했다.
김동식 소방경은 17일 오전 11시께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명과 함께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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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동식 경기 광주소방서 소방경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21일 전달했다.
김동식 소방경은 17일 오전 11시께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명과 함께 출동했다. 선반 위 가연물이 갑자기 쏟아져 급격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해 구조대원 4명이 대피했지만 김 소방경이 미처 밖으로 나오지 못해 실종됐다. 그는 19일 오전 11시께 수색구조팀이 발견해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려 헌신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고 김동식 소방경 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2016년부터 총 64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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