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어 포르쉐까지.."2024년부터 소규모 배터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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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배터리 생산에 나선다.
테슬라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현대차 등 자동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포르쉐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포르쉐는 이날 독일 리튬이온 배터리 전문기업 커스텀셀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부터 소규모 배터리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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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고성능 배터리 생산
포르쉐가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배터리 생산에 나선다. 테슬라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현대차 등 자동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포르쉐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포르쉐는 이날 독일 리튬이온 배터리 전문기업 커스텀셀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부터 소규모 배터리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83.75%의 지분을 갖게 된다.
포르쉐는 슈투트가르트 지역에 연간 100메가와트(MW), 1000대 분량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현재 포르쉐 전기차에 적용되는 배터리보다 밀도가 높은 제품이다. 경주용 자동차 등 고성능 특수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포르쉐 모기업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3월 2030년까지 유럽 내 6곳의 배터리 공장을 만들고 연간 240GWh 규모 배터리 셀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GM는 지난해 5월 LG와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세우고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각각 배터리 1, 2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배터리 자체 생산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열린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차급과 용도 성능 가격별로 최적화한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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