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걱정된다면..보험사들, '백신 보험' 줄줄이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보험사들이 백신 부작용 보험을 연이어 내놓는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 등은 다음달 또는 8월에 백신 부작용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보험사들이 내놓을 상품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해준다.
뱅크샐러드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20~70세 고객에게 다음달 13일까지 코로나 백신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보험사들이 백신 부작용 보험을 연이어 내놓는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 등은 다음달 또는 8월에 백신 부작용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은 건강보험 특약으로 각각 7월초, 8월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다음달 상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들 보험사들이 내놓을 상품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해준다. 아나필락시스는 음식물·독소·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질환으로, 원인에 노출된 후 대개 30분 이내에 호흡기·순환기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지만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삼성화재와 라이나생명이 지난 3월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내놓았는데, 삼성화재는 해당 특약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획득했다. 삼성화재의 배타적 사용권 기간이 이달 말 종료되면서 다른 보험사들도 아나필락시스 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금융 플랫폼은 이벤트 방식으로 백신 보험시장에 뛰어들었다. 뱅크샐러드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20~70세 고객에게 다음달 13일까지 코로나 백신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의 보험료를 뱅크샐러드가 대신 부담한다. 토스는 자사 앱을 통해 '무료 코로나 백신 보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