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주간증시] '버티면 오르던데' 행복한 기억..이번엔 안 통한다?

SBSBiz 2021. 6.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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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MF투자연구소 소장

◇ 지난주 미국증시는 FOMC 등 빅이슈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변동성이 컸던 한 주의 글로벌 증시 흐름, 소장님께서 한 번 정리해주시죠.

- 글로벌 증시 흐름에 대한 판단은?
- 지난주, 다우 3.45%↓…2주 연속 하락세
- 주간, S&P500 1.91%·나스닥 0.12% 하락
- 다우 주간 하락 폭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 이후 최대
- 18일, 美증시 '네 마녀의 날'…변동성 심해
- 조기 금리 인상론 부상…다우 1.6%·나스닥 0.9%↓ 
- 아시아증시 혼조…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흔들
- 일본 닛케이 0.19%↓ 3거래일 연속 하락세 
- 자동차株 강세 속 中증시 혼조세…상하이 종합 0.01%↓
- 유럽증시,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
- 중국증시, 공산당 창당 100주년 앞두고 미중 갈등 격화
- 지난주 상하이 1.8%↓ 선전성분 1.47%↓ 창업판 1.8%↓
- 美 FCC, 화웨이·ZTE 장비 승인 금지 추진 
- 中 인민은행 MLF 금리 동결…"LPR도 변동 없을 듯“
- 유럽증시,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약 2% 하락
- 유로Stoxx50지수, 74.77p(1.80%) 떨어진 6569.16
- DAX30 지수, 279.63p(1.78%) 하락한 15,448.04
- 장기 국채금리 하락하면서 성장주 많은 나스닥 선방
- 대만 가권지수, 72.07포인트(0.41%) 내린 1만7318.54
- 대만 증시 vs 중국 증시…체크포인트는?

◇ 반면 국내증시는 FOMC 여파에도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신고가 랠리로 지난주 3,270선까지 올랐고 코스닥도 1,000선을 회복했는데요. 그만큼 시장 체력이 튼튼해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 변동성 커진 美증시…코스피 상승세 꺾이나?
- 개인 순매수세, 5월 6조 7,296억 원→6월 1조 1,447억 원 
- 또 개인만 사나…수급 진단은?
- FOMC 쇼크는 없다…'마이웨이' 국내증시?
- 美 금리 인상 우려에도 코스피 강세 이어가
- 지난주 코스피 최고치 경신 3,278.68
- 코스닥 역시 1,000선을 회복한 뒤 꾸준한 상승 흐름
- FOMC 여파에도 코스피 '반등'…코스닥은 1%대 상승
- 거침없는 코스닥 '1,015선'…7일 연속 상승  
- 코스피, 개인 매수에 3,260선 강보합 마감 
- 코스피 3,260대 강보합…외국인은 8,800억 순매도
- 코스피, 소폭 상승…코스닥 이틀째 '천스닥' 유지
- '파죽지세' 카카오 이틀 새 시총 5조↑...70조 돌파 '초읽기' 
- 'BTS 효과' 하이브, 종가 첫 30만 원 돌파…5%대 상승 
- 코스피, 2.97포인트(0.09%) 오른 3,267.93으로 장 종료 
- 코스닥, 12.16포인트(1.21%) 오른 1,015.88로 장 종료 
- 코스닥, 외인·기관 이틀째 동반 '사자'에 상승…'1,015선’
- 개인 2.1조 순매수…외국인 1조, 기관 1.1조 순매도

◇ 본격적으로 지난주 있었던 6월 FOMC 이야기를 자세히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인플레는 일시적이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던 파월 의장이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드디어 시인했습니다. 이번에도 인플레를 무시했다면 시장의 반발심이 더 커졌을 텐데, 그걸 고려한 걸까요? 소장님께서는 6월 FOMC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매의 발톱' 드러낸 美 연준…6월 FOMC 평가는?
- "내년 말 금리 인상" 연준 위원 발언에 시장 압력
- ‘네 마녀의 날’ 뉴욕증시, 연준 위원 매파 발언에 급락
- FOMC 당일 반응, 국채수익률↑ 주가↓ 달러↑
- 우려했던 테이퍼링은 아직 없다?
- 연준의 경기 전망 상향, 증시 영향은?
- 파월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더 높고 지속될 수 있다"
- 연준 "근원 물가, 연내 3%로 치솟을 것" 수정 전망
- 3개월 만에 물가와 성장률 전망 큰 폭으로 수정
- 고용·물가에 대한 연준의 인식은?
- 고용 회복 여부가 정책 변경의 가장 큰 변수
- 연준이 추구하는 최대 고용실업률은 3.5~4.0% 선
- 현재 미국의 고용시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 미 신규 실업수당 41만 건…7주 만에 증가 전환
- 실업률 전망엔 변화 없어…그대로 4.5% 유지
- 예상 넘어서는 고용개선 흐름 확인하지 못했다는 의미
- 예상 넘는 물가 상승 우려…긴축 결정까지는 몇 달 소요 

◇ 물론 당장의 FOMC 결과만 놓고 보면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지만,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 가장 큰 이슈 아니겠습니까? 연준 위원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점도표도 달라졌거든요. 여기에 왕비둘기파로 믿었던 연준 고위 관계자까지 매파적 발언을 노골적으로 쏟아내면서 시장 조기 금리 인상론에 완전히 불을 붙이는 모양이에요?

- '비둘기 연준의 변심' 조기 금리 인상론…진단은? 
- 美 Fed 점도표 변화…체크포인트는?
- 18명 중 13명 "2023년 말까지 최소 한 번 이상 금리 인상"
- '2022년' 인상 전망 '4명→7명' 
- 기존 2024년에서 2023년으로 금리 인상 스케줄 당겨져
-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내년 말부터 금리 인상 전망"  
-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 "2023년까지 금리 인상 반대…점도표 없애야"  
- 비둘기의 변심…제임스 불러드 연은 총재 발언 의도는? 
- 연준 대표 '비둘기' 불러드 "내년 말 첫 금리 인상“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FOMC 이후 자산시장 상황을 살펴볼 텐데요. 먼저 국채금리부터 짚어보면,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회의 이후엔 1.55%까지 상승했지만, 다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2년물 금리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 단기금리↑ 장기금리↓…美 국채금리 진단과 전망은?
- 美 10년 기대인플레이션율 보면 금리 인상 알 수 있다?
- 단기 채권 금리 인상은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
- 장기 채권 금리 하락은 경제성장 낙관적 전망 줄었다는 의미 
- 10년 금리 1.51%대로…FOMC發 기대 인플레 하락
- 美 10년물 국채 금리, 1.5%대에서 1.4%대로 하락
- 불러드 총재의 발언에 2년물 국채금리 빠르게 반등
- 美 국채, 커브 플래트닝 지속…기존 포지션 언와인딩
- 웰스파고 "10년물 금리 연말 2.2%까지 오를 듯"
- 장단기 간 금리 차가 축소되면서 은행주들 타격  
 
◇ 달러도 심상치 않습니다. FOMC 이후 달러인덱스가 두 달여 만에 92선에 육박할 정도로 달러 강세 기운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요. 달러·원 환율도 1,130원 중반대로 올라서면서 외국인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환시장 상황도 한 번 짚어주시죠. 

- 매파적인 美 FOMC…외환시장 영향은?
- 美 연준이 쏘아 올린 달러…주간 상승률 14개월래 최고
- 유로화, 1.18달러 대로 하락…연준 고위관계자 매파 발언
- 엔·달러 환율은 110.14엔으로 0.06% 내려
- 달러 강세에 환율, 이틀째 1,130원대…한 달래 최고 
- 이번 주 환율 21원 50전 ↑…1132.30 마감
- 달러인덱스 91.90선으로 올라…두 달 여 만에 최고치
-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 유입…환율 추가 상승 제약
- 유로·달러 환율 0.29% 내린 1.1872달러
-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 0.79% 하락한 1.3816달러
- "머선 129" 놀란 투자자들…'나 홀로 급등' 달러 집중매수 

◇ 국제유가와 금값 등 원자재 시장도 전반적으로 살펴 봐주신다면?

- 달러 강세 속 국제유가 전망은?
- 치솟은 유가 덕분에…원유 ETN·ETF, 올해만 `2배'
- WTI, 0.8% 상승한 71.40달러에 마감
- 8월물 브렌트유, 0.03% 오른 73.10달러
- 금값 곤두박질…더 떨어질까?
- 매파로 돌변한 연준에 폭락…1,800달러 선도 무너져
- 7주 만에 최저치…주간 낙폭은 3월 이후 최대
-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도 이틀째 약세 
- 원자재 가격 ‘휘청’…본격 조정기 오나?
- 빨라진 '금리 인상'에 中 원자재 개입까지
- 최근 급등했던 원자재 가격 '출렁'…진단은?
- 강달러 바람에 몸살 난 원자재? 
- 중국발 투기 단속·달러 강세…원자재 시장 악재
- 中 '산업용 광물' 정부 비축분 푼다
- 구리, 2006년 이후 가장 과매수 수준 분석도
- 앞당겨진 '미국 금리 인상'에…달러 뛰고 원자잿값은 우수수
- 금속뿐만 아니라 옥수수 선물도 이날 4% 하락

◇ 이렇게 주요 금융지표의 급등락이 나타나고 있는 거로 봐서는 이미 시장이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체크해봐야 할 이벤트와 체크포인트들도 짚어 주시죠.

- 투자 위험관리 들어갈 시점인가?
- 시장혼란기, 투자자의 유의사항은?
- 근원 물가·실업청구 지표 '주목'
- 5월 기준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발표 주목
- 플러그파워·나이키·블랙베리 실적 공개

◇ 마지막으로 최근 주변에서 코스피는 연일 사상 최고치인데 왜 내 계좌는 마이너스일까 하는 고민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이미 많이 오른 시점에 투자를 시작한 데다 주변 얘기에 흔들려 빈번하게 사고팔다 보니 수익률은 오히려 저조한 상황입니다. 소장님께서 이런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해주시죠.

- 코스피 최고치인데 내 계좌는 마이너스…왜?
- 증시 끌어올린 동학 개미…하반기 대응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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