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화성연쇄살인범 이춘재 쓴 12+2, 15+19..의미 섬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 진범 이춘재에 대해 박준영 변호사가 "섬뜩하다"고 총평했다.
연쇄살인 8차 사건은 1988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당시 13살이던 박 모 양이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된 사건으로, 이듬해 범인으로 검거된 윤성여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20년을 복역한 뒤 지난 2009년 가석방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이하 '알쓸범잡')에서는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그리고 윤종신, 다섯 박사와 함께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춘재는 1994년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복역 중이던 2019년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춘재 대신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는 재심 결과 무죄를 선고 받았다.
박지선은 이춘재에 대해 "모범수로 25년을 지냈다. 작업반장을 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박준영은 "작업반장을 했을 정도면 교도관과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 이제껏 봤던 연쇄살인범과 다른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명이 강간, 살해된 사건이다. 모방범죄로 판단되었던 8차 사건을 제외하고 범인이 검거되지 않은채로 이 사건들의 공소시효는 모두 만료됐다. 그러나 2019년에 무기수로 복역중인 이춘재가 DNA 검사결과 살인자로 특정됐고, 화성 연쇄 살인 10건 모두의 진범이라고 자백했다.
연쇄살인 8차 사건은 1988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당시 13살이던 박 모 양이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된 사건으로, 이듬해 범인으로 검거된 윤성여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20년을 복역한 뒤 지난 2009년 가석방됐다. 윤씨는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자 2019년 11월 법원에서 재심을 청구했고, 지난해 12월 무죄를 선고받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예슬, `남친=황하나 前남친` 추가 폭로에 "수준 떨어져"
- 최수종, 축구경기 중 골절상…`살림남2` 깁스투혼
- `선녀들` 김종민 "사기,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이 당했다"
- 전현무→장윤정 ‘개미랑 노는 베짱이’ 21일 첫방
- 블랙핑크 지수, 순백의 여신 `누가 꽃이야?`
- 전현무, 이장우 먹방 릴레이에 “장소만 바뀌었지 계속 먹는 건 똑같아” (‘나혼산’) - 스타투
- 코드 쿤스트 “이장우가 안 해본 것? 다이어트” (‘나혼산’) - 스타투데이
- 소속사, 거듭 피력 “‘8억 갈취 피해’ 김준수는 명백한 피해자입니다” - 스타투데이
- 엄태구, 예능 자괴감 고백…“일상적 대화 잘 못해 답답” (‘삼시세끼’) - 스타투데이
- ‘반 등산파’ 차승원, 지리산 등산 제안…“평생 있을까 말까 한 일” (‘삼시세끼’) - 스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