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행복은 빈도" ♥홍현희 자존감 끌어 올린 비결(빨대퀸)

이하나 2021. 6.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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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이 홍현희의 자존감을 높여준 인생 조언을 했다.

자존감이 너무 낮아 고민인 한 사연자의 등장에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을 언급하며 "신혼 초에 너무 잘해주고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게 너무 낯설었다. 생일 때 이벤트를 해줬는데 '너무 행복해'가 아니라 이걸 나한테 왜 해주는 거야라고 생각했다"라며 "이걸 보고 이쓴 씨가 나한테 '너는 표현을 잘 못하니까 앞으로 만약 고맙거나 행복하면 차라리 돈을 줘'라고 했다"라고 사연자의 마음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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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제이쓴이 홍현희의 자존감을 높여준 인생 조언을 했다.

지난 6월 18일 공개된 카카오TV ‘빨대퀸’에서는 홍현희가 ‘꽃아보살’로 분해 인생 상담을 진행했다.

자존감이 너무 낮아 고민인 한 사연자의 등장에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을 언급하며 “신혼 초에 너무 잘해주고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게 너무 낯설었다. 생일 때 이벤트를 해줬는데 ‘너무 행복해’가 아니라 이걸 나한테 왜 해주는 거야라고 생각했다”라며 “이걸 보고 이쓴 씨가 나한테 ‘너는 표현을 잘 못하니까 앞으로 만약 고맙거나 행복하면 차라리 돈을 줘’라고 했다”라고 사연자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그렇게라도 너의 마음을 표현하라는 뜻이었다. 그 정도로 내가 표현을 못하니까. 가장 쉽게 표현할 수 있는게 돈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사연자를 위해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준 제이쓴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사연자는 제이쓴이 SNS를 좋아하냐고 묻자 “많이 하지는 않는데 자주 보는 것 같다. ‘얘는 이런게 잘 어울리네, 이런 데 저런 데도 가네. 나는 근데 못 가네’라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이에 제이쓴은 “비교가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데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한다.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는 가장 좋은 사진 예쁜 사진, 포토샵 잘 된 사진을 올리는데 남의 하이라이트 신을 나의 비하인드 신과 비교하지 마라”라며 “당분간 자존감이 올라갈 때까지 SNS를 하지 마라. 오롯이 나에 대해서만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홍현희를 감탄케 했다.

또 “성취감을 많이 맛보지 못한 것 같다. 하다못해 레고라든지 처음부터 끝까지 내 힘으로 내 손으로 할 수 있는 걸 찾아라”며 “행복은 빈도라고 생각한다. 작은 것들을 하나하나 빈도가 많아지면 내 자신감과 자존감이 회복된다고 하더라. 내가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봐라”고 덧붙였다. (사진=카카오TV '빨대퀸'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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