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닮아간 시간" '집사부' 차은우x신성록가고, 박군온다..일일제자 '커밍쑨'[종합]

김수형 2021. 6.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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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차은우가 멤버들과 함께하는 동안 서로 닮아간 돈독한 우애를 전하며 신성록과 함께 눈물로 하차했다.

그는 "또 차은우로 열심히 달려가면서 형들에게 남들이 못 갖는 동생이 되도록 전진하겠다, 가끔 그립고 생각나겠지만 자주 만나요, 연락 많이 하겠다"며 약속, 이어 집사부 멤버로 마지막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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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차은우가 멤버들과 함께하는 동안 서로 닮아간 돈독한 우애를 전하며 신성록과 함께 눈물로 하차했다. 무엇보다 박군 출격을 예고해 눈길을 끌어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졸업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따로 시간을 갖게 된 멤버들. 양세형이 먼저 "오늘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하루였다"고 운을 뗐다. 
 
이에 신성록은 "사부님 만난 것도 좋지만 우리끼리 어울려서 일하는 것이좋았다, 정말 위로가 됐다"고 했다.
차은우 역시 "아스트로 컴백해서 활동하던 중 '아는형님'에 나가니까 나보고 세형이, 승기 형들의 향기가 난다고 하더라"면서 1년간 서로 꽤나 닮았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촬영간단 생각보다 형들 만나러 가야지 생각했다, 정말 좋은 형들이었다, 이보다 더 어떻게 좋냐"며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다음날 다시 바다 앞에서 모였다. 함께 카약을 즐기자 모두 "마지막까지 액티비티"라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이승기는 신성록과 같은 배를 타면서 "하룻밤 같이 자고 놀러다니는게 큰 추억, 정이 든다"면서 "단 둘이 여행가도 제일 편한 형은 신성록형"이라며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그냥 편한 사이라 했다.
 
신성록 역시 "그런 관계 만나기 쉽지 않아, 나도 개인적으로 동생이지만 의지를 많이 했다"면서 "시기를 버텨나가는데 큰 힘이 됐다, 방송 아니어도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 사는 얘기하면서 같이 늙어가는 거지"라며 이승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승기는 "사랑합니다"라며 손가락 하트로 신성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은우는 양세형과 함께 배에 탑승하며 "요즘 뭐가 행복일까 싶었다, 차은우는 있는데 동민이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형들 만나러 오는게 즐거웠다, 일하는 느낌보다 형들과 설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대중들에게 차은우는 잘생겼다고만 생각하지만 네 성격 알고나선 얼굴이 안 보이더라"면서 "술 한잔 생각나면 언제든 연락줘라, 네가 연락하면 언제든 갈 것"이라며 역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이 촬영 마지막이란 것에 대해 차은우는 "가슴 한편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있었다"면서 오기 전 쓴 편지도 공개, 무려 추억의 타임캡슐 준비해왔다. 

그는 " 형들과 시간을 담기 위해 준비했다. 예순하고 하나 됐을 때 오늘 추억하고 싶다"며 타임캡슐을  울릉도에 묻고 싶다고 했다. 모두 "울릉도 와서 같이 보면 되겠다, 울릉도 와서 생각날 것 "이라며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신성록부터 멤버들에게 마음이 담긴 편지를 공개, 마지막은 나에게 쓴 편지에 대해선 "새로운 경험을 했던 시간, 앞으로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새로운 모험을 할 것"이라 마음을 다잡았다. 

차은우는 "매주 다른 사부님들 만나며 여러 깨달음 얻으며 라이프 함께했지만사부님들에게 배운 것보다 형들에게 배운게 더 많다"면서  "형들이 바로 내 사부님"이라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그는 "또 차은우로 열심히 달려가면서 형들에게 남들이 못 갖는 동생이 되도록 전진하겠다, 가끔 그립고 생각나겠지만 자주 만나요, 연락 많이 하겠다"며 약속, 이어 집사부 멤버로 마지막사진을 남겼다.

방송말미 다 함께 "21년 뒤에 보자"고 약속하며 끈끈한 우정을 다졌으며 이후 예고편에선 일일제자 박군의 출격을 알려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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