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기상청 사람들'로 안방극장 컴백

정한별 2021. 6.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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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박민영이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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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한다.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민영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박민영이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박민영은 진하경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진하경은 5급 기상직 공무원 시험을 단번에 합격한 인물이다. 일과 자기 관리를 완벽하게 해내는 똑 부러진 성격을 가졌지만, 모든 인간관계에서 깔끔하게 선을 긋는 탓에 기상청 내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통한다.

앞서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힐러' '리멤버 - 아들의 전쟁'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상청을 배경으로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공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박민영의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스타 작가 강은경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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