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변이 바이러스 우려에 7% 넘게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씨젠(096530) 주가가 강세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B.1.617.2)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다.
최근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선 방역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한편,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돼 전 세계 80여개 국가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씨젠(096530) 주가가 강세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B.1.617.2)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씨젠은 씨젠은 전거래일보다 4700원(7.32%) 오른 6만89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6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씨젠은 백신 보급이 확산되면서 한동안 주가 약세를 보여왔다.
최근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선 방역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영국은 신규 확진자 90%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러시아도 신규 확진의 89%가 델타 변이 감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도 관련 확진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한편,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돼 전 세계 80여개 국가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기존 코로나 또는 영국발 알파 변이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40~60% 더 강력하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숨야 스와미나탄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과학자는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두드러지게 높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 있으며, 이는 상당히 진척돼있다”라고 말했다. WHO는 감염률과 백신 저항력이 높은 델타 변이를 ‘우려 변이’ 단계로 지정해 놓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