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출판사 '엑스모-아스트' 등 참여..온라인 출판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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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국내 출판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가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과 러시아가 출판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더욱 우호적인 이웃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재외한국문화원과 협업해 현지 교류 행사 등을 열어 수출 활로를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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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국내 출판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은 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 '찾아가는 도서전'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국내 출판사 22개사와 러시아 약 15개 출판사가 참가해 위탁도서 97종에 대한 수출을 상담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는 대표 출판사인 엑스모-아스트(Eksmo-AST)와 한국도서를 다수 출간한 기페리온(Hyperion) 등 약 15개사가 참가한다. 엑스모-아스트는 러시아 도서시장의 20% 이상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락원, 다산북스, 킨더랜드 등 22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에이전시)인 임프리마코리아가 참가해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위탁도서 97종의 수출 상담을 대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과 러시아가 출판 분야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해 더욱 우호적인 이웃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재외한국문화원과 협업해 현지 교류 행사 등을 열어 수출 활로를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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