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머스 경쟁 가열..GS리테일, 자체 배달앱 '우딜' 선보여

권혜진 2021. 6. 2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리테일이 본격적인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의 배달 전용 주문 모바일 앱인 '우딜-주문하기'(이하 우딜앱)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22일부터 우딜앱 내 'GS25'(상품 1천100여종)와 '우리동네마트'(상품 3천500여종) 메뉴를 이용해 배달 주문할 수 있다.

우딜앱으로 주문하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할 때보다 배달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는 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의 '우딜' 앱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GS리테일이 본격적인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의 배달 전용 주문 모바일 앱인 '우딜-주문하기'(이하 우딜앱)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체들이 요기요 앱이나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을 통해 배달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GS리테일이 이번에 자체 배달 주문 앱을 내놓은 것이다.

소비자들은 22일부터 우딜앱 내 'GS25'(상품 1천100여종)와 '우리동네마트'(상품 3천500여종) 메뉴를 이용해 배달 주문할 수 있다.

우딜앱으로 주문하면 배달 플랫폼을 이용할 때보다 배달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는 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GS리테일은 향후 우리동네마트의 배달 주문 서비스 범위를 외부업체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일반인 도보 배달자 전용 앱인 '우친-배달하기'(이하 우친앱)를 별도로 운영한다.

우딜앱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도보 배달자들은 우친앱을 통해 콜을 잡아 주문한 고객에게 상품을 배달한다.

GS리테일은 우딜앱 홍보를 위해 22일부터 순금 송아지 5돈, 미니 냉장고, 와플 메이커, 할인쿠폰 등 6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1만5천여 오프라인 매장을 라스트마일 딜리버리(고객에게 가는 마지막 구간의 배송)를 위한 물류 거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순차적으로 실행하고 있는데 우딜앱과 우친앱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 최수종, 축구 중 오른팔 골절…긴급 수술
☞ 류현진은 왜 2년 만에 150㎞대 강속구를 던졌나
☞ 만취 20대, 아파트단지서 여고생 등 '묻지마' 폭행
☞ 쓰촨 대지진 36일 만에 구조됐던 '영웅 돼지' 그 후…
☞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선 이준석, 바람잡이 나선 태영호
☞ 초면 여성에 성관계 요구 거절당하자 폭행…50대 구속
☞ '친딸 추행' 1심 실형받은 친부…여전히 가족 가까이에
☞ '콘서트' 문대통령 유럽순방 암호 공개하자…
☞ 중국 후난 7층짜리 아파트 붕괴…확인된 사상자 10명
☞ 물에 빠진 새끼 사슴 구해줬더니…다음날 놀라운 일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