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악바리 형사로 변신.. KBS '경찰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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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악바리' 형사로 변신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측은 21일 차태현이 맡은 베테랑 형사 유동만의 스틸 컷을 처음 공개했다.
제작진은 "차태현은 묵직하면서도 유쾌하게 '차태현만의 색깔'로 완성한 유동만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했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뭉클함을 안길 유동만의 이야기를 '경찰수업'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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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차태현이 '악바리' 형사로 변신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측은 21일 차태현이 맡은 베테랑 형사 유동만의 스틸 컷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은 투박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을 소화해 시선을 끈다. 흐트러진 머리는 '사람 냄새'를 풍기고, 지푸린 듯한 눈빛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는다.제복 차림에서는 여유로운 포즈와 깊이 있는 시선을 선보였다.
유동만은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다.재지도 따지지도 않고 돌직구를 날려야 직성이 풀리는 '행동파' 캐릭터로, 물불 가리지 않는 '야생마' 본능을 발휘해 20년 간 전국 각지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왔다.
제작진은 "차태현은 묵직하면서도 유쾌하게 ‘차태현만의 색깔'로 완성한 유동만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했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뭉클함을 안길 유동만의 이야기를 '경찰수업'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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