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또 2승 도전 실패, 4이닝 1실점 후 조기 강판..9번째 고배

조재현 기자 2021. 6. 2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즌 2승 도전이 또 무산됐다.

김광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나름 잘 던졌으나 5회를 채우지 못했다.

3회말 1사 후 아쿠나 주니어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투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와의 DH 2차전서 잘 던졌으나 일찍 교체
김광현.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즌 2승 도전이 또 무산됐다. 벌써 9번째 고개를 떨궜는데,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뼈아팠다.

김광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나름 잘 던졌으나 5회를 채우지 못했다.

투구수는 47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0-1로 끌려가던 5회말 타석에서 대타 레인 토마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7이닝 더블헤더 경기로 치러진 탓에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내리고 불펜을 조기 가동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이날 김광현의 전반적인 투구 내용은 좋았다. 3회말 1사 후 아쿠나 주니어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투였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