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제약주' 동반 강세..씨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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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에 21일 장 초반 제약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선전 지역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강해 세계적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WHO 수석과학자 수먀 스와미나탄은 1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는 엄청난 전염력 때문에 지금 세계를 지배하는 변종이 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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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에 21일 장 초반 제약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7.32% 오른 6만8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휴마시스(5.26%), 바이오니아(5.23%), 씨티씨바이오(4.72%), 제놀루션(4.39%), 피씨엘(4.24%) 등도 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영국에서 신규 확진자의 90%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2배 이상 늘고 있는 러시아도 신규 확진의 89%가 델타 변이 감염으로 알려졌다. 중국 선전 지역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강해 세계적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WHO 수석과학자 수먀 스와미나탄은 1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는 엄청난 전염력 때문에 지금 세계를 지배하는 변종이 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작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19나 영국발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40~60% 가량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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