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내려간 양현종, 3⅔이닝 2실점..쓰쓰고에게 피홈런

김경윤 2021. 6. 21.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양현종(33·라운드록 익스프레스)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양현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3피안타(2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산하 팀에 홈런 2개 내줘
양현종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양현종(33·라운드록 익스프레스)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양현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3피안타(2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1회 선두 타자 D.J. 피터스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세 명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2회 일본 출신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3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은 양현종은 4회 루크 레일리에게 중월 홈런을 내주며 1-2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셸던 뉴스를 내야 땅볼, 쓰쓰고를 삼진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양현종은 지난 18일 텍사스로부터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고,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라운드록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날 경기는 양현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치른 첫 등판 무대였다.

cycle@yna.co.kr

☞ 최수종, 축구 중 오른팔 골절…긴급 수술
☞ 류현진은 왜 2년 만에 150㎞대 강속구를 던졌나
☞ 만취 20대, 아파트단지서 여고생 등 '묻지마' 폭행
☞ 쓰촨 대지진 36일 만에 구조됐던 '영웅 돼지' 그 후…
☞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선 이준석, 바람잡이 나선 태영호
☞ 초면 여성에 성관계 요구 거절당하자 폭행…50대 구속
☞ '친딸 추행' 1심 실형받은 친부…여전히 가족 가까이에
☞ '콘서트' 문대통령 유럽순방 암호 공개하자…
☞ 중국 후난 7층짜리 아파트 붕괴…확인된 사상자 10명
☞ 물에 빠진 새끼 사슴 구해줬더니…다음날 놀라운 일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