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컨설팅회사 '스트래티지앤드 코리아' 출범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글로벌 종합컨설팅회사인 PwC컨설팅은 전략컨설팅 전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스트래티지앤드 코리아(Strategy & Korea)를 공식 출범시킨다고 21일 밝혔다.

스트래티지앤드는 세계 5대 전략컨실팅 회사였던 부즈앤컴퍼니(Booz & Company)가 2014년 PwC에 인수되면서 탄생한 전략 컨설팅 브랜드이다. 1914년 미국 시카고에 설립된 부즈앤컴퍼니는 처음으로 '경영 컨설턴트'라는 용어를 사용한 전략 컨설팅회사다.

스트래티지앤드는 현재 포츈 500대 기업 중 86%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앤드 컨설팅을 활용하는 고객사는 전 세계에 10만개에 달한다.

스트래티지앤드 코리아는 범용균(커머셜 전략 담당), 하상우(금융 전략 담당) 파트너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전략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5명의 파트너와 60여명의 컨설턴트가 함께 한다.

하상우 공동대표는 "기업들 사이에서 전략 컨설팅에 대해 고차원적 사기라거나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는 부정적인 시선들이 없지 않는데, 확실하게 손에 잡히는 전략과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스트래티지앤드의 방식으로 이 같은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기업들이 당면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건강한 컨설팅을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