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윤석열 기다리다 국민들 지쳐..안철수, 출마 못할 것"

백운 기자 2021. 6. 21.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선언이 늦어진다면서 "국민들이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1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은 완벽주의가 있는 게 아닌가. 조금 빈틈이 있더라도 빨리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동훈 전 대변인이 어제 전격 사퇴한 점을 거론하며 "출마 선언 이후에도 그런 모습이 계속 나오게 되면 윤석열 현상도 조금씩 사라져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선언이 늦어진다면서 "국민들이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1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은 완벽주의가 있는 게 아닌가. 조금 빈틈이 있더라도 빨리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동훈 전 대변인이 어제 전격 사퇴한 점을 거론하며 "출마 선언 이후에도 그런 모습이 계속 나오게 되면 윤석열 현상도 조금씩 사라져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하 의원은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한다면서 지역위원장을 뽑고 당명 교체를 요구하는 데 대해 "그러면 안철수와 국민의당만 도태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내년 대선에 독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안철수 씨는 끝났다고 본다"며 "안 대표는 이미 과거형이다. 전혀 변수가 안 될 거라고 본다. 독자 출마는 못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