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결혼예물 다이아몬드, 장기렌탈로 만나볼 수 있어

김동호 기자 2021. 6. 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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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된 다이아몬드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이하 KDT)가 주얼리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장기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물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가전 시장이 커지는 현실은 예물 업계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렌탈 서비스는 우리나라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와 신한카드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들 신용도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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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올댓쇼핑' 플랫폼에 렌탈 서비스로 입점
[서울경제] 인증된 다이아몬드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이하 KDT)가 주얼리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장기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프로포즈를 하거나 예물을 준비할 때 가장 선호되는 보석이지만, 가격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때문에 일회성으로 쇼핑을 하거나 구매력이 있는 고객들만 좋은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KDT가 진행하는 이번 렌탈 서비스를 통해 보다 활발한 다이아몬드 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DT가 렌탈 서비스로 입접하는 '올댓쇼핑'은 2600만 신한카드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힌다.

KDT는 다이아반지 뿐만 아니라 목걸이와 귀걸이 등 예물과 관련 주얼리 아이템을 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장기로 렌탈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렌탈 기간 동안 무료 디자인 변경을 최대 2회 지원하며, 정기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새제품처럼 착용할 수 있는 케어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예물이나 프로포즈 용도 외에도 결혼 당시 구매했던 다이아몬드 반지를 목걸이나 귀걸이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혼자들은 KDT 제품 케어렌탈 서비스를 신청하고,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강성혁 실장은 "현재 장기렌탈 시장은 대부분 가전이나 가구로 한정되어 있는데, 이는 감가상각이 큰 편이다. 다이아몬드의 경우 감가상각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약정기간 만료 후 반납 시 최초 소비자가 기준 최대 70%로 매입이 가능하다. 만약 더 큰 다이아몬드로 업그레이드를 원할 시에는 최대 80%까지 가격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물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가전 시장이 커지는 현실은 예물 업계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렌탈 서비스는 우리나라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와 신한카드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들 신용도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아몬드 케어 렌탈 서비스는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다른 카드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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