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확진자 1명 나왔다고 전면 원격수업 안 해..원칙 보완"

송인호 기자 2021. 6.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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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모든 학생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현행 학교 방역 조치가 개선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확진자가 한 명 나왔다고 모든 학생이 원격 수업하는 원칙을 진단 검사 대상 범위, 학교급 규모 등을 고려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학생 연령층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중증으로 전환된 경우는 거의 없다"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다른 나라의 학생 접종 사례, 임상실험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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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모든 학생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현행 학교 방역 조치가 개선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확진자가 한 명 나왔다고 모든 학생이 원격 수업하는 원칙을 진단 검사 대상 범위, 학교급 규모 등을 고려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2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 역학 조사 결과들을 분석해 다음 달 초에는 학교에 관련 지침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최근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하고 전면 등교에 따라 학생 백신 접종 요구도 커진 미국 사례를 참조해 12세 이상 백신 접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학생 연령층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중증으로 전환된 경우는 거의 없다"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다른 나라의 학생 접종 사례, 임상실험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밖에 "2학기부터 대학도 대면 수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학교 단체와 대학 총장들과 협의 중이라며 대학 대면 수업 확대 방안을 오는 목요일(24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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