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7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6편 운항

인천 4편·김해 2편..항공권 가격 8만2400원부터

제주항공 항공기©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제주항공은 7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6편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출발 공항은 인천 4편, 김해 2편이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7월10일, 17일, 24일, 31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17일 운항편은 신라면세점의 전세기로 운항된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7월17일과 31일 오후 1시30분 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2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8만2400원부터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114석만 판매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 항공권은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다. 시내 면세점,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듀프리토마스줄리 등 주요 면세점들과의 제휴를 통해 할인을 제공한다. 기내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