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영철 "미국에서 쇼 제안이 왔다, 3주 동안 꿈여행 다녀오겠다"

이연실 2021. 6.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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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이 미국에서 쇼 제안이 와 3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었음을 알렸다.

21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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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이 미국에서 쇼 제안이 와 3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었음을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소개했다.

코너 시작 전 DJ 김영철이 "월요일에 난 이럴 때 웃는다, 있냐?"고 묻자 이문희가 "오면서 철파엠 들으며 웃는다. 오데리 노래 부를 때"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박지윤은 "밤 사이에 쌓여있는 친구들 톡들 확인할 때 웃는다"고 말했다.

이날 박지윤, 이문희는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소개하며 "보고나면 행복이 뭐지? 나 지금 행복한가? 잠시 생각해보게 되는 힐링 어드벤처 영화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2014년 개봉작이다. 매일 자신이 불행하다는 환자들을 상담하는 런던의 정신과의사 헥터가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윤이 "아까 '영철본색' 들으니 철업디가 수요일에 일 때문에 미국에 간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이문희는 "오늘 영화 제목처럼 '영철씨의 행복여행'이다"라고 응수했고, "영철 씨 소식에 출근길 가슴 뭉클하다. 가서 즐기고 오라"는 한 청취자의 응원 문자에 김영철은 "즐기고 오겠다. 아직은 좀 쫄아 있어 걱정이 많지만"이라고 답하며 감사를 전했다.

앞서 김영철은 '영철본색' 코너에서 "설레고 떨린다. 2003년 몬트리올에서의 달과의 약속은 2016년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이루었고, 2018년 달과의 이야기는 2021년 올해 드디어 이루게 되었다. 미국측에서 오디션이 아니라 짧은 쇼를 해보자는 제안이 와서 미국에 다녀오게 되었다. 글로벌한 개그맨이 되겠다고 늘 입방정을 떨었는데 막상 꿈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고 기쁘고 행복하고 그리고 잘 모르겠다. 내일 모레 6월 23일 제 생일날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그래서 수요일부터 '철파엠을 지켜줘' 스페셜 DJ 챌린지가 시작된다. DJ 라인업 화려하니 기대해달라. 가장 고마운 건 청취자들이다. 소리 없이 제 꿈을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잘 다녀오겠다. 촬영은 1주일인데 자가격리 2주 해야해서 3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될 것 같다. 잠시 꿈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덧붙이며 청취자와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고 청취자들도 문자로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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