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정소민 이상형 지목에 "통나무집 정도는 선물 가능해" 부끄(미운)[결정적장면]

한정원 2021. 6. 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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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은 정소민에게 통나무집 정도는 선물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원래 서장훈이 '힘드시죠?' 절대 안 한다. 누가 힘들면 '으이그' 한다. 통나무집도 선물해 주려고 얘기한 거 아니냐. 큰 그림이다"고 서장훈을 놀렸고 서장훈은 "그 정도 해드릴 수 있는데. 통나무집이 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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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은 정소민에게 통나무집 정도는 선물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스페셜 MC로 출연해 '미운 우리 새끼' MC, 모벤져스와 인사했다. 신동엽은 "정소민 아지트는 자동차라더라"고 궁금해했고 정소민은 "난 내 독립된 공간이 필요한 사람이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 보니까 내 방에 가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가 있다. 물리적인 이유는 없고 정서적으로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서장훈은 "그럼 집 마당 쪽에 통나무집 만들어서 그 안에 들어가 있어라. 차 안에 있으면 허리 안 아프냐"고 걱정했다. 신동엽은 "서장훈은 정소민 좀 빤히 쳐다보지 말아라. 너무 오랫동안 빤히 쳐다보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엄청난 얘기를 들었다. 정소민 이상형이 서장훈이라더라"고 놀라워했고 서장훈은 부끄러워했다. 정소민은 "몇 년 전에 '아는 형님' 나갔을 때 체력적으로 지쳐있었다. 서장훈이 옆에서 '힘드시죠? 금방 끝날 거예요'라고 한 마디 해준 게 힘이 됐다"고 서장훈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신동엽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원래 서장훈이 '힘드시죠?' 절대 안 한다. 누가 힘들면 '으이그' 한다. 통나무집도 선물해 주려고 얘기한 거 아니냐. 큰 그림이다"고 서장훈을 놀렸고 서장훈은 "그 정도 해드릴 수 있는데. 통나무집이 뭐"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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