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전혜빈♥김경남, '멈춤 엔딩'..시청률 최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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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김경남을 향해 이별을 선언한 가운데, 김경남이 이보희와 이병준의 관계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20일 오후 7시551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8회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의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 한예슬은 한돌세(이병준)가 오봉자의 머리를 다정하게 매만져주는 것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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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전혜빈이 김경남을 향해 이별을 선언한 가운데, 김경남이 이보희와 이병준의 관계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20일 오후 7시551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8회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의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졌다.
극 중 이광식은 연인 한예슬과 이모 오봉자(이보희)로 인해 일하면서도 집중하지 못하고 착잡해했다.
하지만 오봉자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본 뒤 "이제 행복해도 돼. 그동안 고생한 거 다 날려버려"라며 축하했다.
그러곤 한예슬에겐 '헤어지자'고 문자를 보냈다. 한예슬이 한달음에 찾아왔지만 이광식은 냉랭한 태도로 못되게 굴었다. 한예슬 앞에선 매몰차게 굴었지만 그가 떠난 뒤엔 홀로 울음을 터뜨리며 흐느꼈다.
방송 말미에 한예슬은 한돌세(이병준)가 오봉자의 머리를 다정하게 매만져주는 것을 목격했다. 그제서야 이광식이 이별 통보를 한 이유 등 현 상황을 파악한 듯 그대로 정지해버리는 '멈춤 엔딩'을 그렸다. 식슬이커플(이광식+한예슬)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8회는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9%, 2부 31.%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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