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1볼넷' 샌디에이고, 신시내티와 4연전 싹쓸이

서장원 기자 2021. 6. 21.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꺾고 4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전날 결승홈런의 주인공 김하성은 안타 1개를 때려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로 조금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꺾고 4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전날 결승홈런의 주인공 김하성은 안타 1개를 때려냈다.

샌디에이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와 4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20일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 홈런을 때려내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던 김하성은 이날 부상으로 빠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대신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간 김하성은 4회말에는 볼넷을 골랐다. 선두 타자로 나와 카스티요를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6회 3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4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3-2로 근소하게 앞선 9회초 2사 1루에서 제시 윈커가 때린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어깨 위로 넘어가는 공을 침착하게 잡아내는 호수비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로 조금 상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3회말에 터진 윌 마이어스의 3점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고,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