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쳐 김원효X이상훈 "다비치, 컬래버 제안하니 피해 다니라더라" 폭소 ('아침마당')

2021. 6. 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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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김원효와 이상훈이 부캐 그룹 다비쳐로 변신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은 '대한민국은 부캐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김원효와 이상훈은 부캐 그룹 다비쳐로 출연했다. 이상훈은 "저희 콘셉트가 다 비치는 콘셉트인데, 옷을 다 비치게 입으면 심의에 걸린다. 그래서 머리를 다 비치게 나오자 해서 망사를 써봤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 데뷔하는 곡이 'HOT COOL SEXY'이다. 섹시한 콘셉트이니까 시스루나 다 비치는 옷을 입어 보자고 했는데 괜찮더라. 또 다비치의 기운이 좋아서 패러디를 해봤다. 다비치 팬분들 죄송합니다"라며 "이름은 허락을 받아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효는 "저희가 그분들께 당연히 미리 허락을 맡았다. 같이 한번 컬래버를 해볼까 싶었는데 피해 다니라고 하셨다"라고 해 폭소케했다. 이상훈은 "스케줄을 최대한 안 겹치게 잡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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