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우리 WING' 60명 선발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우리WING’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우리WING’ 1기에 선발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인 ‘우리 WING’ 1기에 6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WING은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게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다. WING은 ‘Women’s Initiative, Networking & Growth’의 약자로 여성 인재들이 주도권을 갖고 여러 선후배와 활발히 교류하면서 성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우리 WING’ 1기는 과장부터 부장(지점장)까지 다양한 직급에서 총 6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국내 대표 여성 리더십과 코칭 전문가로부터 그룹코칭,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역량 강화는 물론 사내 멘터로 임명돼 여성 직원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 인력의 특성을 활용한 고객 중심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과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 조직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풍부한 인재 풀을 갖춰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한 인력들이 균형감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중장기적 로드맵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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