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국내 3대 신평사 신용등급 'A+'로 줄상향

연승 기자 2021. 6. 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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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SK매직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상향됐다.

SK매직은 지난 2월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상향된 데 이어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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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에 이어 한기평, NICE신용평가 등
렌털시장 경쟁 심화 속 실적 성장세 지속
[서울경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SK매직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상향됐다.

SK매직은 지난 2월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상향된 데 이어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SK매직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16일 한국기업평가는 △렌털계정의 빠른 성장세에 따른 사업안정성 제고 △견조한 이익창출력 유지 전망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 △SK계열 내 위상 제고 등을 반영해 SK매직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행 조정했다. 이틀 뒤인 18일엔 NICE신용평가도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NICE신용평가는 △제조 및 판매, 렌털사업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보유 △매출외형 성장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 △채무부담 대비 우수한 수익창출력 등을 상향 조정의 근거로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했다.

실제로 SK매직은 지난 2016년, SK계열 편입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렌탈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렌탈 누적계정 200만 돌파와 함께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당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투자자의 신뢰와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대에 지속적으로 부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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