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현대위아, 현대·기아 투자 사이클에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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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21일 전망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기아가 십년만의 투자 싸이클 재개되면서 B2C향 컨베이어 공정의 생산 설비 전환과 셀류러 공정의 신규 설비 확대 수혜가 시작될 것"이라며 "강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당장 올해 2분기부터 변화가 확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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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21일 전망했다.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12개월 적정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기아가 십년만의 투자 싸이클 재개되면서 B2C향 컨베이어 공정의 생산 설비 전환과 셀류러 공정의 신규 설비 확대 수혜가 시작될 것”이라며 “강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당장 올해 2분기부터 변화가 확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는 2018년 이후 기술 (무형자산) 투자가 집중됐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설비 투자가 본격화된다. 이미 확보된 기술 상용화를 위해 생산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공정인 내연기관에서 배터리 전기자동차(BEV)로 전환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셀루러 공정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의 신차 확대와 해외 완성체 업체의 BEV 수주 증대로 높은 수익성의 4륜 구동 시스템과 등속 조인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엔진 실적의 회복과 2023년 시작될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실적 반영도 더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기술 진전을 통한 가파른 수주 증가는 단기 및 장기 실적 눈높이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강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당장 올해 2분기 실적에서부터 변화가 확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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