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男..두세번 데이트 후 맘 식어" (햄연지)

[뉴스엔 송오정 기자]

함연지가 학창 시절 짝사랑을 떠올렸다.

6월 18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영어로 말하기 2탄* 16년지기 절친 등장! 시작부터 함연지의 전남친 폭로!? (남편 시청 금지!!), 궁금해하셨던 학창 시절의 제 모습을 전부 공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함연지는 친구와 대원외고 입시반 학원과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짝사랑을 떠올렸다. 함연지는 "내가 걔 거의 2년 동안 짝사랑했다"라며 "걔가 데이트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친구 미미가 "늘 네가 먼저 고백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함연지는 이를 부정하며 소리치기도 했다.

이어 함연지는 2년 짝사랑남과 데이트썰을 털어놓았다. 함연지는 "첫 데이트날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는 '어톤먼트(atonement)'였다"라고 밝혔다. 미미는 "영화도 기억하느냐"라며 놀라워했다.

함연지는 "완전 얼어버렸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우리는 두세 번 정도 데이트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두세 번 데이트 후 갑자기 마음이 식어버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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