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KB증권

김종성 2021. 6. 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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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1일 비츠로셀에 대해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리튬일차전지는 10년 이상 고수명, 고저온에서 사용 가능해 B2C 중심의 알카라인 전지와 달리 높은 기술력과 자본이 필요한 전형적인 B2B 사업"이라며 "에너지와 방산을 중심으로 전방산업이 성장하고 있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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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KB증권은 21일 비츠로셀에 대해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사진=비츠로셀]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80% 수준의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했다. 주요 전방산업은 스마트미터기, 유도무기 전원용 군용 전지 시장이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비츠로셀은 핵심부품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완제품 제조의 모든 과정의 기술의 내재화돼 있다"며 "글로벌 25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고, 매출의 80% 이상이 북미, 인디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리튬일차전지는 10년 이상 고수명, 고저온에서 사용 가능해 B2C 중심의 알카라인 전지와 달리 높은 기술력과 자본이 필요한 전형적인 B2B 사업"이라며 "에너지와 방산을 중심으로 전방산업이 성장하고 있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의 60% 수준을 차지하는 북미 스마트미터기 사업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펜데믹으로 인한 주요 사업장의 락다운이 해제되고 있고, 설치가 연기된 사업장들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되면서 2분기를 기점으로 북미 지역 스마트미터기 수주 물량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방산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격 훈련 연기, 사격장 셧다운이 정상화되면서 한국, 인디아 등 주요 방산 시장의 수주 물량 회복이 기대된다"며 "한국과 미국간 미사일 지침 종료 합의로 미사일 최대 사거리 및 탄도 중량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천무 무유도탄 사업을 미롯해 한국 미사일 경쟁력 상승 시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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