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전 7∼9월 전기요금 또 동결.."국민 생활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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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적용되는 전기요금을 또 동결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연료비 조정 단가를 2분기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3원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도 높은 연료비 수준이 유지되거나 연료비 상승 추세가 지속할 경우, 4분기에는 연료비 변동분이 조정단가에 반영되도록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2분기에도 요금은 원가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연료비조정액을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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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적용되는 전기요금을 또 동결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연료비 조정 단가를 2분기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3원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2분기 이후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요금인상 유보권한을 발동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도 높은 연료비 수준이 유지되거나 연료비 상승 추세가 지속할 경우, 4분기에는 연료비 변동분이 조정단가에 반영되도록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2분기에도 요금은 원가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연료비조정액을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은 전 거래일보다 6.88% 급락한 2만5천50원에 마감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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