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원조 요정' 유진 "주름 때문에 웃기 겁나..1일1팩 중"

올해 41세인 배우 유진이 동안 미모 유지법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티키타카'에서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원조 요정' 유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덕분에 어린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댓글을 보면 '언니가 SES예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더라"라며 "그 질문이 조금 충격이었다. 나이를 먹고 세대가 변했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출연자들은 유진의 동안 미모에 감탄했고 탁재훈은 "지금 수십 번 수술을 한 거죠"라고 장난스레 질문했다. 이에 유진은 "아니다. 웃으면 눈가, 이마에 주름 잡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년 전까지만 해도 자신 있었는데 40세를 넘기니 주름이 생기더라"라며 "눈가 주름 때문에 웃는 게 겁난다. 그래서 요즘 1일1팩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니까 다른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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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