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하이브, 신입그룹 데뷔로 내년도 실적도 긍정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21일 하이브에 대해 올 연말 신입그룹 데뷔로 내년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24% 상향한 35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2631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21일 하이브에 대해 올 연말 신입그룹 데뷔로 내년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24% 상향한 35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2631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3%, 54.2%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은 부합, 이익은 10% 상회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타카 홀딩스 인수관련 일회성 비용이라는 변수에도, 매출 급증 및 온라인 콘서트(6월 133만명) 모객에 따른 마진 개선효과가 반영되며 견조한 증익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 급증은 BTS 일본 컴백 및 세븐틴·TXT 국내 컴백 효과로 음반판매량이 급증하는 점이 주요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분기 하이브 음반 판매량은 542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어날 것으로 봤다. BTS와 세븐틴이 각각 180만장, TXT가 90만장, 엔하이픈 70만장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BTS 국내 컴백이 없는 분기임을 감안할 때 6월 발매된 일본 베스트앨범 성적은 매우 고무적으로 초동 판매량 75만~80만장이 예상되며, 이는 작년 7월 일본 정규4집의 초동기록 57만장을 크게 상회한 것"이라며 "K팝 시장 판매량도 80% 늘어난 2분기 1739만장으로 최고치 경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하이브와 NAVER 합작사 형태로 전환되는 위버스는 연내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 위버스 편입이 확실시되는 YG까지 가세하면 소속 아티스트 합산 음반 점유율은 40%를 넘어설 것으로 봤다.
그는 "올해 말 신인그룹 데뷔를 반영한 2022년 실적 추정치 상향에 기인한다"며 "2분기 BTS 일본앨범, 온라인 콘서트, 디지털싱글 및 세븐틴·TXT 국내 컴백 반영으로 실적 반등이 확실시되고, 하반기 온라인 공연 증가 및 국내외 탑티어 아티스트 추가 입점을 포함한 위버스 고도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격 몰라도 일단 구매 예약"…미국서 돌풍 일으킨 한국車
- 은퇴 후 부자는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 [100세시대와 평생 자산관리]
- 예비신랑이 웨딩플래너랑 바람 피우는 거 같아요 [법알못]
- "스가 정부, 몇안되는 일본 강점마저 망치고 있다" 날선 비판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악취 진동하는데…'지옥의 집' 사흘 만에 팔려
- 제시, 헉 소리 나는 불륨감.."내가 기다리면, 넌 이미 늦은거야"[TEN★]
- 도경완 "셋째 계획? 나는 YES, ♥장윤정과 합의 볼 것" ('전국방방쿡쿡') [종합]
- '동상이몽2' 문재완, 이지혜 몰래 번 유튜브 수입 공개
- '조수애❤︎' 박서원, 이제훈·창모와 성수동 투어…인맥 무엇? [TEN★]
- "인도네시아 매너 없어"…SBS 드라마, 왜 이러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