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최저임금 본격 심의..이주열 한은 총재, 물가상황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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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6월 넷째주 주간경제일정입니다.
◇ 6월 21일 월요일
오늘은 이 일정부터 주목해 보셔야겠습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전기료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올해부터 석 달 단위로 전기 생산 연료비를 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분기별로 전기요금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지난 2분기에는 동결했습니다.
3분기에 적용할 전기요금을 결정하게 되는 건데 유가 인상분 등을 고려하면 요금을 올려야 하지만 물가 상승 등을 우려해 요금을 동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계청은 2019년 가계생산 위성계정을 발표합니다.
가계생산 위성계정은 국민의 경제활동 성과를 측정한 국민계정에 포함되기 어려운 경제활동을 통계로 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집안의 가사노동을 생산활동으로 인정하는 것이죠.
이 통계를 처음 발표했던 2018년을 보니 무급 가사노동 가치가 360조 원을 넘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 이스타항공의 최종 인수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중견건설업체 (주)성정이 최종 인수자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6월 22일 화요일
한국은행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까지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기 때문에 5월 생산자물가지수도 오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내놓습니다.
가계와 기업 등 민간 부분의 부채 상태와 특징 등을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도 이번 주에 전원회의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갑니다.
경영계와 노동계 양측의 이견이 큰 상태이죠.
이번 주에 인상률에 대한 요구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 6월 23일 수요일
통계청이 4월 인구동향을 발표합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현상이 심화되고 있죠.
인구는 어느덧 17개월째 자연 감소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임시국회 기간인데요.
이번 주에 대정부질문이 시작되는데,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6월 24일 목요일
한국은행은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합니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에 관한 조사인데요.
지난 5월에는 소비심리가 2년11개월만에 최고치였습니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금까지 주간경제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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