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레고켐바이오, 익수다와 기술이전 확장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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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1일 레고켐바이오(141080)에 대해 영국 소재 바이오텍 '익수다 테라퓨틱스'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확장계약을 체결한 것에 주목했다.
그는 "익수다는 기술이전 확장계약 체결과 함께 지난해 4월에 체결한 ADC플랫폼 기술이전에서 2개의 ADC후보물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며 "지난해 기술이전 체결 후 내년 중 최소 2개의 ADC에 대한 임상 1상이 개시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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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레고켐바이오(141080)에 대해 영국 소재 바이오텍 '익수다 테라퓨틱스'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확장계약을 체결한 것에 주목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지난 18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익수다는 레고켐바이오의 ADC링커 및 톡신 플랫폼을 활용한 3개 타깃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며 "이번 확장계약으로 익수다는 추가 3개 타깃에 대한 권리 확보로 총 6개 개발 권리를 보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가 최근 발굴한 신규 톡신 이용 권리도 추가해다"며 "계약규모는 기존 선급금 및 마일스톤 포함 총 4억725만 달러에서 8억1250만 달러(약 9200억원)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익수다는 기술이전 확장계약 체결과 함께 지난해 4월에 체결한 ADC플랫폼 기술이전에서 2개의 ADC후보물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며 "지난해 기술이전 체결 후 내년 중 최소 2개의 ADC에 대한 임상 1상이 개시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일스톤 유입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지만 무엇보다 레고켐바이오의 플랫폼 기술 경쟁력 입증 측면에서 향후 추가 기술이전 및 임상 단계에서 성공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며 "하반기 중 추가 2~3건 기술이전이 체결되며 지난주 BMS의 에자이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ADC공동개발 계획이 발표되는 등 글로벌 ADC수요는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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