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서 폭우 속 교통사고로 어린이 9명 · 성인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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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로 어린이 9명과 성인 1명 등 10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토요일 오후 앨라배마주 포트디포짓의 고속도로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승합차는 학대 받거나 방치된 학령기 아이들에게 가족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 소속으로 아이들이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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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로 어린이 9명과 성인 1명 등 10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어린이 희생자의 대다수는 학대받거나 방치된 어린이를 돌보는 비영리 보육시설 소속이었습니다.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토요일 오후 앨라배마주 포트디포짓의 고속도로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뒤 승합차가 불길에 휩싸였으며,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운전석에 있던 여성 원장을 끌어냈지만, 차에 타고있던 어린이 8명을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사고 차량에는 20대 남성과 9개월 된 딸이 타고 있었으며, 2명 모두 숨졌습니다.
사고 승합차는 학대 받거나 방치된 학령기 아이들에게 가족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 소속으로 아이들이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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